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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study

오페레타 뮤지컬 판타지아 관람후기

by 내꿈은파리지앵 2023. 12. 29.

이제 올해도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지난 크리스마스에는 

오페레타 뮤지컬 판타지아를 관람하고 왔는데 

이를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오페레타 뮤지컬 판타지아는

용산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내 극장용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12월 31일까지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찾아보니 매년 연말시즌마다 공연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15인조 라이브 오케스트라가 공연장 가운데서 음악을 직접 연주하며

가사는 극에 따라 바꾼거 같지만

제 귀에도 익숙한 클래식 음악들이 많이 나왔던거 같습니다.

또한 출연진도 상당히 많아 볼거리도 더욱 풍성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공연 전후에 사진을 찍을수 있게 

공연장 로비에 포토존이 2군데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두번째 사진에 보이는 구역에는 

사진찍을 때 쓸수 있게

크리스마스 분위기 나는 모자, 망토, 헤어밴드도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이 매우 좋아했습니다.

저희는 나갈때 찍었는데 옆에 있는 주차등록 줄보다

줄이 길게 서있었습니다.

공연전에 미리 오셔서 찍는것도 좋을 듯 했습니다. 

 

 

공연은 어른인 제가 보기에도 재미있고

볼거리도 많았습니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져 있지만

출연진들의 노래나 음악, 춤은

어른들이 보기에도 충분히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물론 아이도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공연 마지막에는 위 사진처럼 전 출연진이 나와서

캐롤을 같이 불러주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물씬 나게끔 했던것 같습니다.

사진 중앙에 눈사람 케릭터는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나온다고 합니다.

제목이 오페레타 뮤지컬 판타지아인 만큼

모차르트, 푸치니, 베토밴 등 다양한 클래식 음악들이 나오는데

라이브로 연주해주니 더욱 좋았습니다.

 

 

 

 

그리고 공연 말미에는 

이렇게 출연자 분들이 직접 공연장을 돌면서

아이들에게 스티커를 나눠주십니다.

그리고 사진도 같이 찍어 주는데

저희 아이는 맨앞 사이드쪽에 앉아서 

운좋게 두명의 출연진과 사진을 찍게되어 좋았습니다.

아이가 사진찍는 걸 좋아한다면 좌석 중앙쪽보다는

양 사이드 쪽으로 예매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안쪽도 찍어주시긴 하는것 같은데

아무래도 한계가 있어보였습니다.

 

오페레타 뮤지컬 판타지아는 

아쉽게도 올해 공연은 이틀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매년 12월에 진행하고 있는 듯하니

내년 크리스마스 시즌에도 어린 자녀가 있다면

함께 가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