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끌려서 주문해놓고
한국에 와서 이주가 지날때쯤 읽어보는 책
바쁨 중독
100페이지 가량 읽는데
한 구절 한 구절 생각하게 만들었다.
아직은 1장 읽었지만…
과연 솔루션은 신박할까? 싶은 의구심을 품으며..
우리 삶에 중요한건
놀이, 사고, 사회적 관계, 감정적 반응, 셈, 자신에 대한 사고라는 말을 하고싶은게 아닐까?
그리고 크게 동의하는 바다.
맞아..
맞아..
걸음 수를 잴 필요는 없다.
뼈때리는 말이지…
만보가 왜그렇게 중요하냐고……
옳소 옳소
모든 게 빠를 필요는 없지.
모든 사람이 빠르게 살 필요도 없고.
과업에 따라 보수를 받는 사람이 되고싶다.
철창안에서 아둥바둥 이산화탄소 절감해보겠다고
애쓰는 어리석은 우리들
행복한 크리스마스는 소비자들이 선물 구매에 쓴 액수에 따라 결정되는 것 같았다…..
연애할 때 크리스마스 1박2일에 100만원씩도 써보고
참 쓸데없이 잘 썼던게 생각 난다.
그리고 올해에는 채니랑 한 푼 들이지않고 트리를 만들어봐야겠다고 생각했고,
바로 실천했다.
여기까지.
엄마가 먼저 읽어보시고 별로래서 기대없이 읽었는데
난,,,,,, 너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