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라보 히노끼, 아보카도 컨디셔너, 바질 샤워젤 공병 후기

저는 오감중 향에 민감한 편입니다. 
그래서 향수나 로션, 헤어등에 쓰는 제품의
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최근 아주 만족했던 르라보의 컨디셔너와 샤워젤을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출처: 보그 공식 유튜브

 

제가 르라보 컨디셔너를 처음 알게된건
인스타에서 떠도는 선미님의 후기 영상이였습니다.
헤어 컨디셔너가 히노끼 향이라니
사실 이 영상을 볼때는 히노끼향이라니
정말 좋을까? 이상할 것 같은데 라고 생각했는데
매장에 가서 향을 맡아보니 바로 구매할수 밖에 없을 정도로
독특하면서도 매력적인 향이 었습니다.
 
 
 

 

그 전에 르라보 처음 사용해본 제품은 
바질향 샤워젤 입니다.
베트남에서 거주하던 시절 처제가 선물로 가져와서
샤워할때 사용했는데
처음에는 바질향이 괜찮을까 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써보니 아주 향긋한 바질향 느낌이었고
특히 샤워 후 몸에서 나는 은은한 바질향은
중독성이 정말 강했습니다.
그래서 선물로 받은 샤워젤을 다 쓰도고
계속해서 구매해서 사용을 하게 되었습니다.
 
 
 

 
르라보 바질 샤워젤로 르라보의 매력을 알게되고
앞서 얘기한 선미님의 영상을 본뒤
명동 롯데백화점에 있는 르라보 매장에 가서
히노끼 향 컨디셔너를 보게되었는데
정말 온천에 갔을때 있던 히노끼탕의 향이지만
뭔가 더 매력적이고 끌리는 느낌이 있어
바로 구매해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병의 뒷면에 성분표시가 자세히 되어있습니다.
뭐가 많이 들어가 있는데 영어로 되어있어서
따로 읽지는 않았지만
뭔가 허브라던가 오일들이 들어가서
저 좋은 향을 내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사용하고 난 후에도 향이 오래가서
밖에 나갔을때도 문득문득 이 향이 느껴지면
기분이 참 좋아졌습니다.
 
 
 

 
나중에는 제가 르라보 제품에 빠졌다는 소식을 들은 처제가
르라보 핸드크림 히노끼향까지 선물해줘서
사용해 볼 수 있었는데
컨디셔너와 같이 동일하게 고급스러운 히노끼향이 났으며
지속시간도 길고, 보습효과도 좋아서
만족하고 사용했습니다.
 
르라보의 단점이라면 용량대비 부담스러운 가격에
용량도 250ml로 그리 크지 않아서
금방 써버린다는 겁니다.
하지만 한번 써보시면 계속해서 재구매할 수 밖에 없는
매력적인 향이니 한번 경험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하고
연말 연시에 선물용으로도 추천드립니다.